바로 어제 독일 총선이 있었죠? (독일총선의 결과와 유로화 방향성: http://createjoy.tistory.com/83)
바로 전일 포스팅에서 1.120 상회를 빨리 만들어내지 못하면, 조정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드리자마자 독일총선 이슈를 유럽장에서 소화하는 과정에 급락이 일어났습니다.
작년 12월 이후 최대폭 하락이네요.
아래표에서 볼 수 있듯이 지난 4월 드라기의 입방정으로 시작된 유로화 강세 트렌드가 드디어 꺽이는 모습입니다.
느낌상,, 그냥 왠지 조정은 이제 시작된 것처럼 보입니다. 1.1840만 깨진다면, 아래 지지선 1.1726까진 피보나치로 계산했을 때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터에서는 1.15까지도 보는 예측들이 나오고 있네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아직까진 반반인 것 같습니다. 소복 1.17까지 보는 시각 일부와 1.15까지 보는 시각이 상존하는 가운데 그래도 일시적 조정일 것이다. 결국 장기적으로는 아직 강세론자가 더 큰 힘을 얻고 있는 실정입니다.
독일총선이 촉매제가 되긴 했지만, 스페인-카탈루냐 독립투표, 그리고 지속적인 탈 유로 및 유로존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꾸준한 정치리스크 이벤트는 유로화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 추후에 이것과 관련된 포스팅도 함 써봐야겠네요.
지속적으로 아베의 총선 관련된 포스팅을 썼었는데요.
역시나 그는 10월 22일 중의원 선거를 실시하겠다고 하며 의회 총해산을 했죠. 이것을 두고 엔화 약세요인으로 분류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선거 진행결과에 따라 아베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면 엔화도 오르고(엔화약세), 승리 가능성이 낮아지면 엔화(엔화강세)도 내리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 올해 지속적으로 1,000원~1,050원 레인지를 보이는 모습을 한눈에 보실 수 있죠?
엔원이다보니 특히나 흐름자체에 방향성 없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아래로 980원정도에 지지선과 1050원의 저항선이 올해 주요 레인지로 보였네요. 만일 여기서 추세를 만든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 궁금해서 좀 장기 그래프로 뽑아보았는데요.
일단 위로 1050원을 넘게 되면 1150원이 보이네요.
아래로는 그렇습니다. 890원이 보이네요..
일단, 북한 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보통 2일정도의 지속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며 너무 일희일비 하시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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