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블로그에 최근 유행하는 엔원 거래에 대해서 설명드린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 한번 쓰윽 보았습니다.
보시다시피 정말 믿고 거래하는 레인지 장세를 보여준 엔원이였습니다. 그 포스팅 후 일주일만에 50원을 한번 쳤었고, 그 이후 지속 하락시도를 하다 금요일 아시아장에서 50원을 치려고 하다가 1047원선에서 막혔었습니다. 물론 그래프는 저희가 거래할 수 없는 시간도 컨버팅을 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주의해서 보아야하긴 합니다.
하지만 요지는 여전히 엔원의 1,000원~1,050원 레인지는 유효하다는 것이죠.
이 레인지가 과연 얼마나 갈것인가? 최근 엔화를 강세로 몰고가는 요인을 매스컴에서는 많이들 북한리스크 확대로 꼽고 있습니다. 일부 맞긴 하지만, 실제적으로 엔화가 강세를 띄었을 때는 오히려 북한보다는 ECB회의를 했을 때인 것 같습니다. 4월부터 지속된 유로화의 강세와 맡물려 ECB회의가 있는 날마다 상승세로 엔화가 전환하는 모습.. 결국은 드라기가 좋든 싫든 발언을 하면서 끌어올린 유로화에 의한 달러화 약세. 그리고 그로 인한 엔화강세의 형태로 지속 보여지고 있습니다.
결국 이 레인지를 벗어날 수 있을 시점은 달러의 방향성을 볼 수 있는 9월 Fed의 자산축소 발표 혹은 10월 ECB회의 정도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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