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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FX Market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가 가지고 온 미국 경제활성화


Fed's Dudley: Hurricanes will boost economic activity over the long run

 

더들리 인터뷰 영상 

   https://www.cnbc.com/6dbc7758-45e0-47bb-b9fc-75844b089810

출처: cnbc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허리케인의 여파는 "아주 단기적일 것"이라며 "허리케인으로 훼손된 모든 것을 재건축해야 하므로 경제활동은 실제로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결국 허리케인이 산업생산 시설에 얼마만큼 손실을 입혔는지에 따라 잔인하게는 거꾸로 그것을 다시 재건하기 위한 노력에 의한 경제활성화로 오히려 중장기로 보았을 때에는 미국 경제 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러한 발언의 영향(물론, 발언의 영향이라기보다는 미국채 10년 수익률 2.01%대라는 기술적 포인트에 있어서의 반등이기도 합니다)에 힘입어 달러화는 ECB회의로 촉발된 EUR 강세의 영향으로 어마어마한 약세를 보이는듯했지만,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역시 아직까진 글로벌 달러화 약세를 완전히 떨치진 못한 것처럼 보입니다. 여전히 넘어야할 산들이 많아 보이는 달러화인데요.

아무쪼록 많은 피해 없이 허리케인이 끝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