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주말마다 오늘 뭐하지~ 아기를 둔 엄마 아빠들의 치열한 고민~! 서울 안에서 끝내보죠~!
오늘은 3탄~ 63빌딩 아쿠아플라넷입니다.
많은 분들이 63빌딩?? 90년대 관광명소 혹은 프로포즈 장소 아냐?라고 생각하실 거에요. 일단, 저도서울에 20년 가까이 살면서 63빌딩을 결혼식 제외하고 간 건 처음이였습니다. 따라서 63빌딩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 상황!! 하지만 아래 소개해드릴 아쿠아 플레닛에 할인행사가 있다고 해서 가게 되었죠.
도착한 저희는 일단 배가 고파 63빌딩내 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하려고 찾던중 어마어마하게 깔끔하고 나름 가격이 합리적인 푸드코트에서 먹게 되었습니다. 크림스파게티 12,000원, 갈비탕 18,000원이였습니다. 갈비탕이 살짝 비싸긴 했지만.. 맛은 무난무난~ 그래도 깔끔한 인테리어와 아기의자로 많은 아기 엄마아빠들이 아기와 단란한 식사를 하는 공간이였습니다.
14개월된 아기가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거기가면 돈이 아깝지 않을까? 이런 고민들은 아쿠아 플레닛을 들어서는 순간 간 없어지고 정말 자주자주 더 많은 것들을 우리 아기에게 보여줘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수달두 있구요. 아담하지만 재미난 요소를 하나하나 다 꽉차게 넣어놓아 오히려 14개월된 아기에게는 더없이 좋은 옵니버스식 극장이였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엄마와 아이가 사진을 찍을 만한 스팟에 사진스팟 스티커를 붙여놓아 찍으면 정말 사진들이 이쁘게 나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기 사진에는 넣지 않았지만 10분간 인어들의 수중공연이 있습니다. 이때 정말.. 하아 우리 아기가 다 컸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죠. 막 함께 춤을 덩실덩실 추고 있더라구요. 시간에 맞추어 가시면 정말 어른이 봐도 신기하고 재미있는 인어들의 수중공연 감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63아트 방문. 이유는 왜? 아래 BC카드 할인행사를 9월 한시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세일이죠세일~!
아쿠아 플레닛과 63아트(구 63전망대)가 40% 할인~! 저희는 주말에 1인당 18,000원 그러니 두명이서 36,000원에 애기는 공짜로~~ 저렴저렴하게 다녀왔답니다. 그렇다면 주차요금은? 당연히 3시간 무료!! 식사하고 아쿠아플레닛을 천천히 사진찍고 구경하고 그리고 63아트는 빠르게 후욱 지나왔는데요. 저희는 2시간 30분(Pakr in and out)정도 걸렸습니다.
만일 식사를 하지 않으신다고 하면 여의도한강공원에 금토로 열리는 야시장에 잠깐 다녀오시는 것도 좋은 코스가 될 것 같아요.!
맞습니다. 실제로 식사하고 아기와 함께 3시간을 보내는데 66,000원이라는 비용은 적지 않은 비용입니다. 하지만 식사비용 30,000원을 뺐을 경우 36,000원에 아기에게 새로운 것들을 보고 듣고 늦기게 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정말 하나도 아깝지 않은 비용이라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63빌딩 어떠신가요?
꼭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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