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보다는 인플레이션 공포가 돌아왔다.
불과 몇일 전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원화 강세의 영향으로 1050원대 집입함에 따라 초반대도 가능하다고 말씀드린게 무색하게 원달러는 금일 1080원을 넘어서려 하고 있습니다.
최근 시장의 분위기는 대체로 무역전쟁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기 떄문에 트럼프의 발언을 중심으로 움직였던 것고 그러한 와중에 남북정상회담이라는 이벤트는 매우 주요한 요소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내 "인플레이션 공포"가 시장을 지배하게 된 것 같습니다. 유가 상승에 따른 미국채 수익률 상승세가 시장에 우려감으로 작용함에 따라 약 달러에서 급격하게 강 달러로 선회하게 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남북정상회담 이슈는 역외에서 지워졌내요..
남북정상회담에도 상승하는 원달러 환율
전일은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미국채 금리 상승과 연동된 달러화 강세로 상승하였으나, 이내 70원 위에서부터 네고물량 출회되며 하락하였습니다. 이후 삼성전자 등 배당금 역송금 경계감 이어지며 67원 부근 지지되며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하며 결국 69원을 중심으로 레이진 장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솟아오르는 미국채 수익률이 미치는 영향
퇴근전 미국채 금리는 유가 상승세(사우디 이슈-지정학적 리스크 상승)과 연동되며 3.0009(14.1.12)를 기록하며 달러화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이에 80원 부근 10원 가량 갭업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남북정상회담 실무회담 예정되어 있어 상승폭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뉴욕장 이후 알루미늄 하락(미 재무부의 러시아 제제 알루미늄 제제 시점 연장 및 세계 최대 알루미늄 기업의 대표를 변경하면 제제를 풀 수 있다는 발표)에 따라 유가 하락함에 따라 금일 아시아장에서는 뉴욕장 후반 하락한 미국채 금리와 맏물려 갭업 상승한 갭을 매꾸려는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 금일은 1,075원(17/11/29)~1,084 예상하며 81원부근 피보나치 선이 배치 되어 있어서 이것을 넘을 수 있을지가 관건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장 초반 부터 81원을 넘게 된다면 지지를 받고 85원을 향해 위로 올라가려고 하겠지만, 이내 막히게 될 경우 네고물량 출회되며 70원 후반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
중기적으로 달러화에 미치는 영향은
새로운 이슈 "인플레이션 공포"가 얼마나 갈지가 가장 주요한 관건입니다.
2년물 10년물의 상승이 달러 단기자금 비용을 높이게 됨에 따라 증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일단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만일 이에 따라 증시 변동성 확대되며 하락시 위험자산회피 심리 자극되며 급격한 상승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다만,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줄어들고, 유가가 70달러 부근에 멈춰주게 되면 이내 원달러 환율은 레인지 장세(60원~90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건은 결국 유가! 금리!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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