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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FX Market

기다리고 기다리던 미 고용지표, 기술적 반등에 힘을 실어주다!

바로 어제였죠. 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렸던 목이 빠지게 기다렸던 미 고용지표가 발표되었습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7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전달대비 20만9000명 증가로 시장전망치 17만5000명을 상회했습니다. 덩달아 실업률은 4.3%로 전달대비 0.1% 낮아지며 16년 내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매우 좋지 않았던 미 경제지표와 트럼프발 정치리스크로 글로벌 달러 약세가 심화되고 있던 상황에서 앞선 포스트에서 말씀드렸듯 기술적 전환점의 기로에서 드디어 반등 포인트를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위에 보시는 것은 블룸버그 달러 인덱스 지표로 올초부터 달러 약세가 진행되어 온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다만 2015년 저점수준까지 떨어진 레벨 부담감에 최근 지속 반등 포인트를 노려왔죠. 보시다시피 1150에서 1160의 지지선 범퍼가 뚫리지 않은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예전 포스트에 글로벌 달러 약세는 지속될 것이다 하지만 이는 올 하반기 일시적 트렌드일뿐 실직적 Fed의 테이퍼링과 자산축소가 시작된다고 하면 반등 여지는 살아 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전일 장마감후 역외에선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월요일 원달러의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1127원 1131원 저항선을 뚫고 더 나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듯 합니다.

1110원 초반대 잡으신 분들은 조금더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단기 고점이라고 생각한 30원선을 넘을 이벤트가 발생했으니까요.

이상 더운 날 자동차 안에서 대기하며 간단히 쓴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들 폭염에 주의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